미스트 (The Mist, 2007)

http://blog.naver.com/mist_2008

2008년 네번째 관람영화.

언제나 기본은 하는 스티븐 킹 원작, 쇼생크탈출, 그린마일의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의 영화.

원작보다 더한 결말의 꿀꿀함은 이제까지 본 영화 중 수위를 다툴 정도.

과연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? 인생은 복불복(福不福)?
이성적으로 차분히 문제를 풀어가지만 무모한 선택을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아니라는......

중간에 나오는 사이비교주같은 아줌마를 보면 잘못된 신앙의 길이 얼마나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듯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