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디다스 TS Commander 총평 :: 2008. 12. 26. 17:29



4주간 동안 이어진 아디다스 TS Commander 리뷰의 마지막...
일전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...

1. About My Basketball
2. 아디다스 TS Commander 리뷰 - (1)
3. 아디다스 TS Commander 리뷰 - (2)


* 처음 아디다스 Team Signature 라인이 발매되면서 최초의 모델인 Lightspeed 모델에서는 약간의 의구심도 있었다. 하나의 농구화로 농구의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아무런 특징이 없는 농구화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었다.(실제로 Lightspeed 모델의 경우 티맥이나 천시빌럽스도 잘 신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농구화나 이전 버전의 농구화(필라냐3, C-Billups)를 신고 나오기도 했었다.)

하지만 계속 발매되는 Team Signature 라인의 다른 제품들을 보며 그것은 기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 TS 라인에서는 빅맨들과 스윙맨&가드 들의 제품이 따로 발매되었다.

내가 4주동안 같이 플레이를 해본 TS Commander 의 경우는 빅맨들을 위한 제품으로 이전에 내가 거쳐왔던 많은 농구화 중에서 굉장히 훌륭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농구화라는 것을 느꼈다.

아디다스 TS Commander


* 나이키의 Zoom Air 나 Air 시스템의 쿠셔닝에 익숙해 있던 나에게 아디다스의 adiPRENE 시스템의 쿠셔닝은 직접 느껴지는 체감성은 적었지만 튼튼히 몸을 받쳐주어 무릎이나 허리에 별다른 무리를 느낄 수 없게 해주었다.

일전에 가지고 있던 아디다스의 다른 농구화들도 모두 A CUBE 나 BOUNCE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adiPRENE 시스템은 처음 느껴보았지만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쿠셔닝 소재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.

일전의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KG Bounce의 쿠셔닝 시스템인 BOUNCE와 비교해보았을 때 TS Commander 의 쿠셔닝에 조금 더 점수를 줄 수 있었는데 앞축에는 특별한 쿠셔닝이 없이 뒷축의 BOUNCE와 중창으로만 쿠셔닝을 지탱하는 KG Bounce보다, adiPRENE이라는 특별한 쿠셔닝 소재가 들어간 TS Commander 가 체감 쿠셔닝에서 더 나은 느낌을 전해주었다.

* 피팅이나 통풍성에서도 TS Commander는 특별한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나의 발에 잘 맞아주었고 접지력이나 반응성에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. 

물론 농구화는 자신의 몸에 직접 착용하는 장비이니 만큼 각 메이커 별 호불호가 플레이어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기도 하며 나의 몸에 잘 맞는 신발이 다른 사람의 몸에서는 쉽게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.
하지만 이번에 테스트한 아디다스의 TS Commander는 골밑에서의 플레이를 주특기로 삼는 유저들에게는 기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.


아디다스 TS Commander 의 주인 중 하나,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.
얼마 전 가벼운 무릎 부상을 입었으나 수퍼맨답게 거뜬히 이겨내고 여전히 괴물모드로 활약 중.




* 아디다스는 이제 충분히 정착된 Team Signature 라인을 2009년에도 계속 확장해나갈려고 하고 있는데 아래는 인터넷에서 구해본 2009년도에 발매 예정인 Team Signature 라인이라 한다.

TS Lightning Creator - 트레이시 맥그레이디


TS Lightning Creator Lo - 길버트 아레나스


TS Commander Bounce - 케빈 가넷


TS Commander Bounce - 드와이트 하워드



그 동안 Team Signature 라인에서는 쓰이지 않던 BOUNCE 계열의 제품도 보이고 기대감 상승 중......



4주 동안 좋은 농구화로 더 많은 경기를 해보지 못해 아쉽기는 하나 아직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날은 새털같이 많으니 코트에서 더 많이 TS Commander를 굴려줘야겠다.


* 부족한 리뷰어에게 리뷰 기회를 제공해 준 아디다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.

'Basketball > Shoes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아디다스 TS Commander 총평  (4) 2008.12.26
아디다스 TS Commander 리뷰 - (2)  (0) 2008.12.16
아디다스 TS Commander 리뷰 - (1)  (0) 2008.12.08
About My Basketball...  (2) 2008.11.29
ADIDAS - A CUB. DECADE  (2) 2007.09.10
AIR JORDAN XXI COMMERCIAL  (0) 2007.07.24

  • Favicon of http://keosigi.tistory.com BlogIcon 은파리 | 2009.01.16 23:50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그야말로 요즘 운동화는 첨단 이군요. 화려 하고....
    전 운동화를 중학교에 들어가서나 신었었습니다.
    그것도 가만천으로만 둘러싸인.. ^^

    • Favicon of https://sandman.tistory.com BlogIcon sandman | 2009.01.18 09:37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요즘의 퍼포먼스 운동화들은 나름 그 회사의 최고 기술이 집약되서 나온다고 봐야지요. 그래서 가격도 비싸고요. ^^
      기능이 단순하면서 저렴한 운동화들도 많이 있습니다. ^^

  • Favicon of http://gogominju.tistory.com BlogIcon 명승 | 2009.03.02 00:47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발이 편해야죠...저의 경우엔 글쓸 거리가 생기면 자주 돌아다니다 보니 발이 편하고

    통풍도 잘 되고 그외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필요로 하게 되더라고요.

    저런 제품들을 침대뿐만 아니라 운동화도 과학인 듯...

    다만 가격 때문에 대부분 원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쉽긴 합니다.

   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만원짜리 운동화도 편한 것이 있음을 알게 됐지요.

    일반적인 장소에 갈 때엔 가볍고 통풍 잘되는 그러한 제품들도 선호하지만

    길이 안좋고 좀 위험한 곳은 안전화를 신고 있습니다.

    안전화도 가벼운면서 비싼 것이 있더군요.

    등산화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왠지 매력있습니다.

    • Favicon of https://sandman.tistory.com BlogIcon sandman | 2009.03.04 17:27 신고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저도 농구화만 신다가 요즘 명승님께서 말씀하시는 안전화 비슷한 것도 신게 되었는데요. 나름의 매력이 있더군요. ^^

Name
Password
Homepage
Secret